핸드폰 외국에서도 쓰는 자동로밍

이번 북경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써본 자동로밍써비스.
앞으로 받을 고지서만 생각 않는다면 정말 편하고 좋더라^^

TV광고를 보며 홍콩(아니면 상해인듯)에서 쓸데없이 비싼
통화료 내며 남자친구랑 수다떠는 걸 보면서는 저게 뭘 그리
필요할까 싶더니 막상 직접 써보니 맘이 달라진다.

중국안에서 친구랑 약속할 때도 편하고, 안부 전할 부모님께
전화드릴 때 공중전화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급한 전화는
물론 문자메세지까지도 받을 수 있다.

예전엔 기계를 대여해야만 가능했다는데 자기 핸드폰을 그대로
가지고 나가서 쓸 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
참고로 제가 쓰고 있는건 SK텔레콤이니 아래 내용은 다른 통신
사에는 해당 안되는 것도 있을듯.

1. 자동로밍 방법?

- 공항에 가서 출발전 신청만 하면 간단히 그 자리에서 바로
가능하다. (위치는 Gate 옆에 두군데 정도 있음)
- 기계 대여도 필요없고 쓰던 핸드폰 그대로 가져간다.
(단, 일본 자동로밍은 삼성SCH-X600, SCH-X600D 모델만
가능하고 다른 모델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휴대폰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함)

2. 전화 거는 방법?

1) 중국에서 중국으로 전화할 때
- 현지 지역번호 + 전화번호
(한국에서 걸때처럼 001등이나 국가번호를 누를 필요없다)

2)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때
- 국제전화 접속번호(00) + 국가번호(82) + 이동전화 식별번호
에서 앞자리 0를 뺀 숫자(11) + 전화번호
ex) 00 + 82 + 11-9140-8999

3. 전화 받는 방법?

1) 한국에서 중국에 자동로밍되어 있는 사람에게 전화할 때
- 한국에 있을 때와 똑같이 누른다.(011-9140-8999)

2) 중국에 있는 사람이 중국에 자동로밍되어 있는 사람에게
전화할 때
- 국제전화 접속번호(00) + 국가번호(82) + 이동전화 식별번호
에서 앞자리 0을 뺀 숫자(11) + 전화번호
ex) 00 + 82 + 11-9140-8999

4. 전화요금 (중국의 경우)

1) 발신 – 중국 내 현지 : 502원/분
국제(중국에서 한국) : 1,898원/분

2) 수신 – 1,360원/분

5. 부가서비스

- 발신번호표시 그대로 된다.
(수신할 때도 비싼 요금을 물어야하니 번호를 확인하고 받지
않을 수도 있으니 편리하다.)
- 문자메세지(SMS) 수신 가능, 게다가 무료
(단, 문자메세지 발신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 콜키퍼 서비스 무료 제공
(휴대폰을 꺼놓고 있을 때 온 전화를 키핑해서 전원을 켜면
문자로 알려준다.)

6. 해제방법

- 신청방법보다 더 간단하다.
직접 버튼 몇 번만 누르면 되니까.
순서는 <메뉴 - 57 - 1> 이것만 누르면 원상복귀~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중국 여행정보

일요일,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나가 여행서적을 골랐다.
예상외로 중국에 대한 여행책자는 종류가 의외로 많지 않았다.
그나마 낫다고 생각되는 책 하나를 사놓고는 오늘까지 손도
한번 못댔다.-_-;

첫페이지부터 꼭 정독해야하는 이 무식한 책읽기 습관때문에
목차부터 훑기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여행 정보가 나와 있는 사이트
주소를 보고는 책은 저쪽에 두고 또 이렇게 삼천포로 빠져
버렸다.ㅋㅋ

혹 중국 여행을 가시게 될 분들 참고시라고 올린다.

- 자린고비 중국여행 ( www.jalingobi.co.kr )
중국 여행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열차 시각표 검색, 할인
항공권 구입까지 정보가 많아 중국 배낭 여행자들의 오랜
길잡이가 되어 온 곳.

- daum 카페 중 대표적인 중국 여행 카페

1) 중국여행동호회 (중여동)

2) 차이나월드

3) 교원반점

영원하고 유일한 사랑은 없다

오늘 또 왕창 주문한 책을 받았다.
그 중 한 권인 은희경씨의 <새의 선물> 겉 표지에 써있는 말이
너무 슬퍼서 적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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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고 유일한 사랑은 없다.
위악적인 연극으로서의 生이 있을 뿐…

“삶도 그런 것이다. 어이없고 하찮은 우연이 삶을 이끌어 간다.
그러니 뜻을 캐내려고 애쓰지 마라. 삶은 농담인 것이다.”

“내가 알기로 세상을 서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상처받기 마련이다.
영원하고 유일한 사랑 따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서정성 자체가 고통에 대한 면역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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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세상을 서정적으로 보는 걸 그만두어야 할 것같다.

敵 아저씨

점심을 먹고 회사로 들어오는 길이었다.
엘리베이터에 아저씨 한 명과 같이 타게 되었다.
문이 막 닫히려는데 어떤 사람이 뛰어온다.
얼른 ‘열림’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는데
그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놓친 줄 알았는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양이다.

그때 같이 타고 있던 작자 왈,
“다른 사람이 같이 타고 있을 때는 그렇게 문을 여는건 예의가 아니지.”
!!!!!!!!!!!!

그럼 첨보는 사람에게 나이가 자기보다 어려보이면 무조건 반말하는건 예의냐?
그리고 태울 수 있으면 여러 사람이 같이 타고 올라가는게 예의가 없는 거냐?
아마 너같은 인간은 타려고 뛰어갔는데 문 안 열어주면 그것도 예의없다고 할 놈이다!!!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나 혼자 열받고 있는 와중에 저혼자 냉큼 내려버렸다.-_-;

아저씨들은 자주 예의따위를 걸고 넘어진다.
예의를 따지는게 잘못되었다는건 아니다.
단지 그 기준이 철저하게 자신만을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을 뿐.
게다가 나이가 많다는 것을 무기로 단호하게 자기가 옳다고 할 때는
인격적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어른공경’이 굳이 필요없다는 생각까지 든다.
(너무 극단적인가.)

나를 화나게 만드는 아저씨들 조심하시라!
이번엔 그냥 넘어갔지만 난 받은만큼 갚는게 몸에 밴
아주 무서운 예비 아짐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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