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야 !
25 Feb 2005 No Comments
in 친구
어제 선배 아기 돌에 다녀왔어
네가 보내준것은 그냥 ‘하얀봉투’에 담아 전달했고
나는 울 아기때 받은게 있기에 거기에 준해 전달하느라
허리 휘는줄알았다 ^^
안한다 하더니, 가족만 불렀다 하더니 어떤 잔치보다 화려하고
또 사람도 많더라.
헌데 너 거기있지. 호림인 진주갔다지
원선이도 못오지 ………
글타고 제희한테 전화하리? ~~
그래서 그냥 봉투만 전해주고 왔어.
(그 전날도 회식으로 늦어서 사실 나한테도 이틀 연속
늦은귀가는 무리였지)
속이 다 시원하더라.
이때쯤이면 올라왔을것 같아서
선물을 사보낼까 마침 어제 전화를 했었거등
그런데 바로 어제가 돌이라는거야. 오늘 한다고
완전히 가는날이 장날아니니.
들었는데 어떻게 안가. 가야지………..ㅎㅎㅎ
암튼 그렇게 ㅤㄷㅚㅆ다.
여긴 다 잘있다. 대략…
작년보다는 나도 훨씬 지내기가 수월하다.
‘포기와 적응’
나는 이렇게 또 인생의 지혜를 하나 배웠다.
건강하게 잘지내고,
선배한테도 얼굴도장 찍어서 좋구.
도현이도 잘 자라서 좋구
니가 부탁한거 전달해서 좋구
나도 선배한테 갚은(?) 셈이라 좋구.
다 좋네……..
그럼, 우리 담에 또 만나자.
안녕
from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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