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베이컨 부치미

gamjabacon.jpg

요즘 한참 집안 살림에 익숙해지고 음식만드는데 재미를 붙이면서
남편을 마루타 삼아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곤 한다.
특히나 맛있는 음식개발에 예쁜 사진까지 첨부한 블로그들이 많아서
인터넷에 들어가 손가락품 조금만 팔면 좋은 레시피들을 구할 있으니
이젠 요리할 때까지도 컴퓨터가 유용한 시대가 듯하다.

얼마전 우연히 네이버에 들러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보게 되어
마침 집에 재료도 있겠다 엇비슷하게 흉내를 내놨다.
사진만으로도 맛있어 보였지만 맛도 정말 훌륭해서 소개할까 한다.

: 감자 2(중간 크기), 베이컨 4, 체다치즈 1(모짜렐라치즈도 가능),
게맛살 2, 달걀 2, 피망 , 양파

gamjabacon-1.jpg

1. 감자를 최대한 아주 얇게 채를 썬다. (강판을 이용하니 아주 간단!)

2.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그냥 식용유로 했음) 두르고 감자를 골고루 깐다.

3. 위에 게맛살을 찢어서 올리고 피망,양파,베이컨도 썰어서 올린다.

4. 달걀에 소금, 후추간을 해서 것을 골고루 뿌린다.

5. 마지막에 감자가 익을 때쯤 체다치즈를 뿌린다.
(
일반 치즈도 2 정도 같이 깔아주면 맛있음)

출출한 , 간식삼아 만들어 드셔보길~

: 블로그 > 아자아자파이팅!!
: http://blog.naver.com/cocker1102/110006248565

초콜릿 이야기 – 하림

halim.jpg

이 녀석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건 윤종신 콘서트에서였다.
그 때는 윤종신 새 앨범의 몇 곡을 작곡하고 데뷔준비 중이었지 아마.

여름이었는데 헤어스타일도 시원한게 나올 때부터 맘에 들더니
키보드 전주를 시작으로 팝송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그야말로 우와!!!

목소리의 소리통이 보통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특히나 저음을 낼 때도 절대 줄지 않는 힘찬 에너지.
2곡쯤 부르고 들어갔는데
그 이후로는 사실 윤종신 목소리가 귀에 안 들어오더라.

이 노래는 하림 특유의 분위기랑은 조금 다르지만,
우울할 때 들으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특히 아카펠라 그룹 맨하탄 트랜스퍼의 ‘자바 자이브’랑 정말 흡사한 듯~

난 크런키 초콜렛을 제일 자주 먹는데,
마음 상한 날이 많아서 그런건가???

곡명 : 초콜릿 이야기
앨범명 : WHISTLE IN A MAZE
아티스트명 : 하림

부드런 밀크 초컬릿은 외로운 날에
혀끝에 녹아드는 다정함
치약맛 민트 초컬릿은 따분한 날에
초컬릿 안 같아
크런키 초컬릿은 마음 상한날
와사삭 부서지는 통쾌함
브랜디 품고 있는 엉큼한 초컬릿도 있어
세개면 난 취해
오~우 마음이 자꾸만 바닥에 들어눕는 날에
(우울하고 눈물나는 날 있지)
내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날에도
그럴땐 초컬릿 한 입에 눈이 스르르
행복한 상상에 취하지
멀미가 날것만 같은 진한 초컬릿 그 맛은
아득한 네 입술오~우 온종일 기분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
(바보 처럼 웃게되는 날 있지)
꿈처럼 우연히 그대와 마주친 순간에-도
그럴땐 초컬릿 한 입 베무는 스르르
행복한 상상에 취하지
멀미가 날것만 같은 진한 초컬릿 그 맛은
아득한 네 입술오~우 복잡한 생각에 머릿속 엉켜버린 날도
(이리 저리 안풀리는 날 있지)
조그만 일들에 마음이 잔뜩 상할때-에도
그럴땐 초컬릿 한 입 베무는 스르르
행복한 상상에 취하지
멀미가 날것만 같은 진한 초컬릿 그 맛은
아득한 네 입술

음~ 아득한 네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