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이야기 – 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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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건 윤종신 콘서트에서였다.
그 때는 윤종신 새 앨범의 몇 곡을 작곡하고 데뷔준비 중이었지 아마.

여름이었는데 헤어스타일도 시원한게 나올 때부터 맘에 들더니
키보드 전주를 시작으로 팝송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그야말로 우와!!!

목소리의 소리통이 보통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특히나 저음을 낼 때도 절대 줄지 않는 힘찬 에너지.
2곡쯤 부르고 들어갔는데
그 이후로는 사실 윤종신 목소리가 귀에 안 들어오더라.

이 노래는 하림 특유의 분위기랑은 조금 다르지만,
우울할 때 들으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특히 아카펠라 그룹 맨하탄 트랜스퍼의 ‘자바 자이브’랑 정말 흡사한 듯~

난 크런키 초콜렛을 제일 자주 먹는데,
마음 상한 날이 많아서 그런건가???

곡명 : 초콜릿 이야기
앨범명 : WHISTLE IN A MAZE
아티스트명 : 하림

부드런 밀크 초컬릿은 외로운 날에
혀끝에 녹아드는 다정함
치약맛 민트 초컬릿은 따분한 날에
초컬릿 안 같아
크런키 초컬릿은 마음 상한날
와사삭 부서지는 통쾌함
브랜디 품고 있는 엉큼한 초컬릿도 있어
세개면 난 취해
오~우 마음이 자꾸만 바닥에 들어눕는 날에
(우울하고 눈물나는 날 있지)
내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날에도
그럴땐 초컬릿 한 입에 눈이 스르르
행복한 상상에 취하지
멀미가 날것만 같은 진한 초컬릿 그 맛은
아득한 네 입술오~우 온종일 기분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
(바보 처럼 웃게되는 날 있지)
꿈처럼 우연히 그대와 마주친 순간에-도
그럴땐 초컬릿 한 입 베무는 스르르
행복한 상상에 취하지
멀미가 날것만 같은 진한 초컬릿 그 맛은
아득한 네 입술오~우 복잡한 생각에 머릿속 엉켜버린 날도
(이리 저리 안풀리는 날 있지)
조그만 일들에 마음이 잔뜩 상할때-에도
그럴땐 초컬릿 한 입 베무는 스르르
행복한 상상에 취하지
멀미가 날것만 같은 진한 초컬릿 그 맛은
아득한 네 입술

음~ 아득한 네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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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dd yours?)

  1. filmkiller
    Oct 30, 2006 @ 23:14:47

    Thank you for your visit and I’m very pleased that you had a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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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66: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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