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할 때 쓰는 중국어

加油! [jiā yóu 찌아 요우] 힘내라!

요즘 한참 진행중인 도하 아시안 게임의 각종 경기를 이곳 북경에서도 생방송으로 보여준다. 한국에서의 아시안게임 열기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중국인들의 반응은 좀 시큰둥 한듯하다. 아무래도 계속해서 1위였던데다 2위 한국과의 메달갯수차이가 많이 나서 기대할 이변이 없는 것이 이유일게다.
그래도 가끔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이 TV에서 방송되면 가끔 한국을 응원하면서 보곤 한다. 중국방송국을 통해 보는 탓일까? 항상 응원에 열심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응원소리가 거의 들리질 않고 중국어 응원소리만 크게 들린다.

각설하고, 중국에서 응원을 할 때 하는 말은 간단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로 하다.
加 더할 가 + 油 기름 유 [중국어 발음으로는 jiā yóu 찌아 요우]
그대로 직역을 하자면 ‘기름을 쳐라!’ 차나 기계에게나 할법한 말을 사람에게 힘내라고 하는데 제법 그럴듯하다. 사람에게 있어서 ‘힘’이 기름과 비슷하니까.실제로 이 단어는 ‘차에 기름을 넣다’는 뜻도 된다.
加油站 [jiā yóu zhàn 찌아 요우 짠] 주유소
*站은 동사로 쓰일 때 ‘서다’라는 의미, 명사로 쓰일 때는 ‘정류장’이라는 뜻이다.
말그대로 기름을 더 넣기 위해 서는 정류장이니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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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dd yours?)

  1. hojai
    Jan 04, 2007 @ 09:13: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까지 5개월 학원에 다녔는데, 진보가 없습니다. 1월에도 고민끝에 다시 신청을 하긴 했는데…^^; 걍 꾸준이 하면 느근 게 맞을까요?

    [Reply]

  2. filmkiller
    Jan 04, 2007 @ 15:50:50

    안녕하세요, 호자이님^^
    학원다니신지 이제 5개월 되셨군요.
    제 생각엔 언어를 배우는 방법 중에 꾸준한 것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같아요.
    제일 좋은 방법은 현지에 가서 배우는 거겠지만, 직장인이
    회사를 그만두고 언어연수를 가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외국어만 쓰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직장에서 자주 쓰지 않는한
    쉽지 않으니까요.
    요즘 중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확실히 남자
    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배우는 속도가 떨어지더라구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慢慢学习~
    한참 ‘해외동포 연말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이제 좀 기분이
    나아졌네요.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자료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자이님, 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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