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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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에서 산 나이키

하루 이틀 얘기는 아니지만 요즘 한참 세계적으로 중국 상품의 평균 이하 품질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은듯……
실제로 물건을 확인하고 살 때도 가짜가 많은데 하물며 인터넷에서 구입한 물건의 품질은 어련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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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filmkiller on 8월 1st, 2007 with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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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이없는 문자 메세지

중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핸드폰에 쓸데없는 문자들이 들어오곤 한다.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보다 비교적 핸드폰 번호를 알려줄 일이 없어서 그렇게 많이 오는 편은 아니다. 주로 항공티켓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 정말 어처구니 없는 문자를 받았다. 이런 황당한 내용을 통해서 언어를 공부하면 확실히 기억하는 것도 빠른 법, 간단한 중국어도 소개할겸 옮겨 적어 보았다. 

本五星级酒店(北京)急招男女公关数名(性服务)可兼职。
북경에 있는 본 5성급 호텔에서 급하게 남녀접대부(sex서비스) 몇 명을 구합니다. 겸직도 가능합니다.
* 酒店 : 한국에서의 한자 발음으로는 ‘주점’이라 술집같지만, 중국에서는 주로 호텔을 가리킴.
* 男女公关 : 이 문자를 받기 전엔 몰랐던 단어. 접대부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때 쓰는 말이란다.
* 服务 : 서비스를 뜻한다. 일반 식당에서 종업원을 服务员(푸우위엔)이라고 부른다.

面试合格即可上岗。
면접에 합격하면 바로 일할 수 있습니다.
* 面试 : 면접이라는 뜻.
* 上岗  : 채용되다는 뜻이고 반대로 ‘下岗’은 퇴직하다는 뜻이다.

月薪保三万元以上。
* 薪 : 급여를 뜻하고, ‘薪水’라고도 한다.
한 달 수입 30,000원(인민폐 1원 = 한화 약120원, 그러니까 약3백 6십만원)이상 보장합니다. 

询13XXXXXXXXX丁经理(短信不复)
핸드폰 XXXXXXXXX으로 문의하십시요. 정지배인. (문자로 답하지 않습니다.)
* 经理 : 우리말 한자 발음으로는 ‘경리’지만, 중국어에서는 사장, 기업의 책임자, 매니저 등을 뜻한다.
* 短信 : 짧은 편지라는 뜻으로 문자 메세지를 주로 이렇게 부른다.

이 문자를 받고 놀라서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중국에서 이런 문자 발송은 아주 일반적인 일이란다.
덕분에 모르던 단어도 하나 배우고, 중국 5성급 호텔의 접대부 수입로 알게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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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filmkiller on 11월 21st, 2006 with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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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들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중국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어이없는 일이나 사건들을 많이 보도하는데, 중국 친구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문화대혁명 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상상도 못할 황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한 시골에 제일 가난한 집은 온 가족이 바지 한 벌로 돌아가며 입기 때문에 가족 중 한 사람밖에 외출을 못한다는 얘기 못지않게 믿기지 않는, 문화대혁명 때 실제로 있었다는 몇몇 얘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 이야기
방구낀 것도 죄다!
하루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누운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한 학생이 ‘뿡’하고 큰 소리로 방귀를 끼었다. 약속이라도 한듯이 연이어 다른 몇 학생들도 방구를 끼어댔다. 가랑잎 굴러가는 것만 봐도 깔깔대고 웃어대는 그 나이에(이건 여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던가??) 학생들은 그 상황이 재미있어 농담을 몇마디했다. “우리 ‘방구쟁이’ 모임을 하나 만들까?” “그래 ‘당’을 하나 만들자. ‘방구당’ 어때?” “ㅎㅎㅎ, 그럼 제일 먼저 방구 낀 니가 당대표다”
며칠이 지나 이 얘기가 공산당원들 귀에 들어가고 그 때 농담을 했던 학생들은 모두 총살당했다. 그 당시는 중국인민공화국에 존재할 수 있는 ‘당’은 오로지 ‘공산당’ 하나뿐이고, 유일무이한 대표는 모택동 주석이었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야기중국에서는 ‘서풍’이 불면 안된다.
건축현장에서 일하던한 인부가 주변에 있는 흙먼지가 날려 눈에 자꾸 들어가니 불평하듯 혼잣말로 한 마디했다. “하필이면 동풍이 불게 뭐야. 서풍이 불면 먼지가 이쪽으로 안 날아 오겠구만.” 이 한 마디로 인부는 인민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했다. 당시 ‘동풍’은 모택동을 은유하는 말이었고, ‘서풍’은 서양을 뜻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세번째 이야기반동은 시체도 남겨둘 수 없다.
문화대혁명 당시, 지주와 공산당 논리에 의거 죄인으로 판단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인민재판에 회부하고 죽였다. 중국의 한 지방에서는 그들을 죽이는 것도 모자라서 주민들이 시체의 인육을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특히 어떤 여성은 남자 죄인의 성기만을 먹는걸 즐겼다니 잔인하기 그지없다.

그 시절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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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filmkiller on 11월 11th, 2006 with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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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락밴드 콘서트에 가다

 

난 원래 Rock은 별로 안 좋아한다.
근데, 중국친구가 공짜 콘서트 표가 생겼다고해서 중국에서 하는 콘서트는 어떤지 궁금해 쫓아가 봤다.
이런 웬걸. 스탠딩 콘서트다.-_-;
아는 노래 한 곡이라도 있으면 좀 나았을걸,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렸음 더 나았을걸,
더군다나 흡연에 음주가 가능한 곳이었으니 오죽했을까.
서서 발장단, 팔흔들어주기를 한 시간하고 나니 발바닥이 따끔, 허리가 쿡쿡 쑤셨다.
옆에 서 있던 같이 간 친구를 봤는데, 짜식 참 잘도 즐긴다.
소리를 빽 지르기도 하고, 깡총거리며 뛰기도 하고, 쉬지않고 팔을 흔들어가며.

이런 곳에 와서도 맘껏 즐기는 못하는 나,
과연 나이가 들어서일까, 외국인이기 때문일까, Rock을 좋아하지 않아서일까?

땀에 흠뻑 젖어 볼이 발그레한 친구의 얼굴이 내내 부러웠다…

*위 Rock밴드의 이름은 “轮回(윤회)” 
그들의 노래가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보시길 -> “英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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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filmkiller on 11월 6th, 2006 with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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