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요즘은 몸 어디가 조금만 안 좋으면
건강이나 질병에 대해 인터넷을 뒤지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닌가할 때도 있지만

대개는 앓고 있는 병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게 되어 꽤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과 치료>

*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 심한 재채기, 코막임의 3대 주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코점막의 과민반응성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생명에 위험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학습능률과 작업 효율을 저하시켜 경제적인 손실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증상은 보통 20세 이전에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고,
가족중에서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알레르기 질환의 이환율은 현재 10~25%로 추정되며,
공해 등의 환경 요인으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흔한 원인 항원은
사람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비듬 등을 먹고 사는 집먼지 진드기이고,
계절에 관계없이 생기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이
꽃가루에 의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보다 많다.

* 진단과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의 확진을 위해서는 콧물 검사 뿐만 아니라,
혈액검사를 통한 호산구 검사와 면역 글로블린 E 항체 검사,
그리고 피부반응 검사 및 알레르기 유발 검사로 원인 물질 즉 항원을 찾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첫째 환경적 회피요법, 둘째 약물요법, 셋째 면역요법, 넷째 수술요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항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나,
사실상 완전히 노출을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집먼지 진드기는 실내의 먼지를 줄이는 등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고 실내 습도를 낮추고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진드기가 살 수 없는 천을 씌운 침구나 가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집먼지 진드기의 생존에 가장 좋은 조건은
상대 습도가 약 75-80%, 최적 생존 온도는 약 25-28도이다.
따라서, 실내의 상대습도는 45도, 실내온도는 20도 이하로 유지하면
진드기 수를 줄일 수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은 약물 복용이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최근에는 콧속에 국소적으로 뿌리는 스프레이(Spray) 항히스타민제도 사용된다.
스테로이드는 콧속에 뿌리는 제제가 널리 쓰이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의 거의 모든 증상에 효과가 있다.
예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대표적인 크로몰린 계통의 약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어린이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이외에 면역 요법이 있는데 항원을 적은 양부터 피하주사하며,
그 항원에 내성을 갖게 만드는 방법이다.
하지만 장기간 계속해서 일정 간격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며,
효과가 높지 않아 논란이 많다.
따라서, 면역 요법을 시행할 경우,
치료받는데 소요되는 노력 및 비용과 치료 후,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비교, 검토하여 치료여부를 결정하여야한다.
그 밖에 수술 요법인 레이저 수술은 단기간의 치료로서 좋으며
특히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 효과가 좋다.
최근에 고주파 온열 치료기를 이용한 수술은
시술 시간이 아주 짧고, 통증이 없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알레르기 환자는 일반적으로 저항력이 약하여 감기에도 잘 걸린다.
따라서 과음, 과로, 불면, 갑작스런 온도나 습도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증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평소 몸을 무리하지 말고 심신을 편안히 하도록 생활화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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